㈜서브소프트가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란지교 패밀리에 합류했습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서브소프트 지분 40.43% 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위한 결합인가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 보안, 콘텐츠 무해화(CDR), 문서중앙화 등 기업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온 회사입니다. 이번 투자의 목적은 AI 활용 기술과 인력을 확보해 기존 보안 솔루션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입니다.
서브소프트는 2011년 설립 이후 MDM과 모바일 백신 등 모바일 보안을 중심으로 성장했고, 최근 몇 년간 데이터 분석, 데이터 라벨링, AI 모델링으로 기술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두 회사 모두 보안 기업이지만 지키는 영역이 다릅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문서 등 업무 시스템을, 서브소프트는 모바일 단말을 맡아 왔습니다. 여기에 서브소프트가 쌓아 온 AI 기술이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이미 진행 중이던 협업
이번 투자가 처음 만난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서브소프트는 2024년 12월 지란지교데이터와 프라이빗 LLM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 AXworks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2026년 6월 지란지교소프트에 흡수합병되었으며, AXworks 협업은 지란지교소프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AXworks는 기업 내부망에서 동작하는 온프레미스 LLM 플랫폼으로, 현재 온프레미스 sLLM 솔루션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협업의 결과가 먼저 나와 있었고, 그 위에서 투자로 이어진 셈입니다.
서브소프트는 어떻게 되는가
서브소프트는 기존 경영 체제를 유지합니다. 독자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대응을 계속하면서, 관계사와의 AI 기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드는 방향입니다.
모바일 보안에서 출발해 AI 솔루션으로 영역을 넓히고, 그룹의 보안 제품군과 결합해 글로벌로 나아갑니다.
제품 도입이나 기술 협력 문의는 문의하기로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립니다.
2026년 8월 업데이트
합류 이후 2025년에 AXworks와 AI-OCR을 출시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2026년에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일본 제이시큐리티·엑소스피어랩스와의 파트너십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